오늘의 순서 🧂☕🍯 🗞️ 이번주 미디어 뉴우-쓰
지난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이후 차기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영화 <콘클라베>(2024)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이후에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절차인 '콘클라베'가 실제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앞으로 우리 현실에 일어날 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콘클라베>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극장 개봉하였고, 국내에서는 지난 3월 5일에 개봉하였죠. 스트리밍 시장조사 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콘클라베>의 시청 시간이 180만 분에서 교황 서거 후 690만 분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극장 상영 뿐만 아니라 왓챠, 쿠팡플레이, 웨이브, 애플TV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개별 대여 및 구매 하여 시청할 수 있으니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고 기억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애도 기간 동안 <콘클라베>를 관람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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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오늘!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기념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이지만 충무공의 탄신일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이라는 사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충무공 탄신기념일'은 1973년 3월 30일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는데요. 이순신의 애국 위훈을 길이 전승하고, 민족 자주정신을 선양할 목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을 기념해 제정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스승의 날(5/15)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념일 중 위인들의 생일에서 따온 두 기념일 중 하나인데, 한국에서 순수하게 한 위인 자체를 기념하는 날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 유일합니다.🤭 위인을 기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의 주인공으로서 기념하고 기억하는 것은 즐거우면서도 뜻깊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여 우리의 영원한 장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신을 온 마음 다해 축하해 봅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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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집] 예술가가 위인을 기리는 방법 🐢
[두 꼬집] 우리 모두가 이순신🖤
[세 꼬집] 젊은 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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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미디어는 굉장히 많죠?📺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 이순신 장군의 주요 전쟁을 그린 김한민 감독의 <명량>(2014), <한산>(2022), <노량>(2023), 이순신 3부작, 다양한 역사 만화책과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있어 하나쯤은 보셨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미디어에서 한 인물의 생애를 다뤄 업적을 기리고 현대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개인이 위인을 다루는 것은 낯설고도 새로운 개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가 역사적으로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지만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은 자신만의 예술 표현으로 이순신 장군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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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전엑스포 개막 당시 <프랙탈 거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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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프랙탈 거북선>을 통해서 말이죠. 이 작품은 백남준이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 조성된 재생조형관에 설치한 작품인데요. 309대의 모니터 외에 골동품과 오래된 일상용품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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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백남준의 선구안과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이 총망라된 작품으로, 제작 당시 백남준은 ‘거북은 이순신의 하이테크 무기, 세계최초의 장갑선, 생태학적인 특수표본’이라는 설명으로 시대를 통찰한 작가적 시각을 드러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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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전시립미술관에 복원된 <프랙탈 거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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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볼 수 있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실제 미디어들이 작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미디어들이 노후됨에 따라 언젠가는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빠르게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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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위인 중 한 분인 이순신 장군님은 강인함과 지략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비범한 모습이 역사에 기록되었기에 아무나 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치만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그 크기는 다를 수 있지만 수많은 역경을 거치긴 마찬가지일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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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은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평범한 여자가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최근 <폭싹 속았수다>에서 열연을 펼친 아이유의 연기력을 거의 메인 주연으로서 선보인 초기 작품이기도 합니다.
극중에서 이순신의 아버지는 이순신처럼 대단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이순신으로 지어주었는데요. 그런 위대한 이름 때문에 주변에서 놀림을 받거나 자신이 더욱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일반인들이 겪을 법한 시련속에서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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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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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라는 탑스타가 평범한 사람을 연기한 만큼 캐스팅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디션에서 긴장을 해서 실수를 하는 장면 등에서 그런 의도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이순신이 될 수는 없지만 모두가 대단하다는 응원이 담긴 드라마였던 <최고다 이순신>. 여러 일들로 각박한 현대사회에 다시 필요한 응원이자 믿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시작하는 여러분들은 각자의 거북선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이순신과도 같습니다! 대한민국 퐈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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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배우다보면 한국인 가장 자랑스럽게 하는 사람 1위...(제 기준..)유일하게 사소한 흠결도 없어보이는 사람 1위....(제 기준....) 그마만큼 이순신 장군님을 주인공으로 한 미디어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명량-한산-노량 영화 3부작이 유명하잖습니까. (다들 보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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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배우 박해일이 젊은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을 연기한 <한산>을 추천드립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박해일 배우님의 묵직한 카리스마 연기가 일품인데요. 막연하게 이순신 장군님은 나이 든 모습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젊은 모습이 영화에 담긴 것이 색달랐습니다.
또한 같은 영화에 출연한 변요한 배우님의 연기도 매우 인상 깊었기에..추천드린답니다. 모두 이순신 장군님의 의지를 품고 한 주 또 잘 살아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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