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순서 🧂☕🍯 🗞️ 이번주 미디어 뉴우-쓰
특별관의 선두주자! CGV가 전세계 최초 스크린 4면 상영관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CGV 용산 SCREENX관은 기존의 좌, 우, 앞을 넘어 천장까지 스크린 영역을 확대시킨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전석 리클라이너까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대의 몰입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가 됩니다! 현재는 13분 러닝타임의 스낵무비 <뜻밖의 순간>이 상영 중이며, 2월 21일까지 총 5개의 팝업존도 함께 운영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녀와보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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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절 받으시지요...🙇 (세뱃돈은 구독 링크 공유로 받겠습니다 후훗) 새해 인사를 나눈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새해 인사를 나누는 설 명절이 찾아왔네요! 이번 설 명절은 27일의 대체 휴일 덕에 6일이라는 장기간 휴일이 되었죠. 덕분에 많은 분들이 긴 연휴를 즐겁게 보내실 것으로 예상되네요! 은 어떻게 휴일을 보내실 예정인가요? 저는 바쁜 연초가 마무리된 기념으로 그동안의 인연들을 만나고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하며 평화로운 연휴를 보낼 예정이에요.✨ 오늘은 긴 연휴를 기념하여 여러분의 휴일에 함께 하면 좋을 기인~ 러닝타임과 시리즈물들을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몰아보기는 지금뿐!
다시 한 번 새해 복 잔뜩, 떡국 잔뜩, 행운 잔뜩인 설날 되시길 바라며! 🌅 (2월부터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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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집] 진짜 사람 살리는 히어로 등장!💥
[두 꼬집]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구하기
[세 꼬집] 내 인생의 절반을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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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연휴 루틴 같은게 있으신가요? 저는 밀린 대청소와 시리즈 정주행, 이 두 가지 루틴을 매 연휴마다 꼭 지키고 있는데요. 이번 긴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한 작품을 콕 골라 벌써 정주행이랍니다! 여러분도 저의 정주행에 함께 해보시죠... 바로, 3일전 공개되며 단숨의 넷플릭스 스트리밍 한국 순위 1위, 글로벌 순위 6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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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증외상센터>는 1월 24일 8부작이 모두 공개되었는데요. 제가 2년 전, 시리즈가 제작되던 때부터 기대하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을 즐겁게 봤기 때문인데요!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했는지 *OSMU 를 두 번이나 했는지, 각 콘텐츠 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웹툰으로 본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실사화가 됐을지 참 궁금했습니다!
*One Source Multi Use 원작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전개하는 제작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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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한국대학교 중증외상팀에 전쟁지역을 누비며 활동한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부임하며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에요. 재밌는 지점은, 그동안 리얼리즘을 추구하고 '진짜'처럼 보이는 것에 집중하거나, 작품 내 인물들의 관계나 심리적인 변화에 집중하던 일반적인 정통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판타지 장르'🔮의 특성이 굉장히 크게 자리하는 작품이라는 점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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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어떻게든 환자를 살려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주인공, *먼치킨 캐릭터의 존재가 굉장히 신선합니다. 마치 히어로 같은 주인공의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능력은 작품 전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보는 이로 하여금 속도감 있는 사이다 전개를 보여줌으로 인해서 대리만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강력한 캐릭터를 지칭하는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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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터무니없는 이야기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이 작품의 원작 웹소설 작가인 '한산이가'가 바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닥터프렌즈'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낙준 교수👨⚕️이기 때문이죠..(문과+이과의 완전체,, 사기캐,,) 전문의가 말아주는 의학 소설(=드라마).. 히어로 판타지+탄탄하게 고증된 의학 드라마, 정말 흔치 않습니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들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물론, 시원하게 연휴를 재밌게 보내고 싶으신 께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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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OTT 찜목록에 묵혀놓은 작품이 얼마나 되시나요?! 저는 지금 OTT를 세개 쓰고 있는데요 (쿠팡플레이, 디즈니, 왓챠). 나중에 보고싶어서 찜해둔 콘텐츠가 어마무시하게 많답니다. 하지만 누워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잘못 들어갔다가 숏폼 감옥에 갇히고 나면 언젠가 보리라 미뤄뒀던 작품들엔 더 먼지가 끼기 일쑤였는데요. 🤨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긴 연휴엔 꼭 영화 5편 보기 같은 소소한 목표를 세우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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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도 그런 식으로 관람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입니다. 러닝타임이 170분에다가 잔인한걸 잘 못보는 터라 큰 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다 보고 나선 이 영화를 보지 않았던 세월이 후회되고 명작은 역시 괜히 명작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세계 2차 대전입니다. 2차 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전황 속에 미국 행정부는 라이언 일가에서 4형제가 전쟁에 참전했지만 3형제가 이미 전사하고, 막내인 '라이언 일병'만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미 행정부는 아들을 이미 세명이나 잃은 라이언 부인을 위해 밀러 대위(톰 행크스)를 필두로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임무를 내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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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한국이 '휴전'국이란 불안증이 커질만한 일들이 많기도 했잖습니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꿈 같았는데 아무도 말릴 수 없고 이렇게 몇년 째 지속되고 있다는 게 착잡합니다. 영화를 보며 그저 안타까울 뿐이었는데요. 전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남긴 영화이기에 추천드립니다. (긴 연휴가 맘 먹고 보기에 제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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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축제 명절..! 이라고 하기엔 다양한 질문 세례로 곤경에 처한 이들도 꽤 많을 텐데요.
학생에겐 성적을, 대학생에겐 취업을, 직장인에겐 결혼을 요구하는 무시무시한 파도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저 이불 속에서 이 두려운 나날들이 지나가길 바라는 것 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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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no Graffitti -メリッサ (메릿사)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1기 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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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진격의 거인이 있었다면 2008년에는 강철의 연금술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투니버스에서 봤던 기억에 있는데요. ('키미노 테데~' 이거 알면 동년배다.)
'기승전결 완벽한 육각형 애니', '최고의 명작', '죽기전에 봐야하는 레전드 애니메이션' 등의 수식어를 달고다니는 강철의 연금술사. 요 몇칠간 성인이 된 제가 다시 보았습니다.
음.. 이것 뭐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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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2003) / (우)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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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하나하나가 스포가 될까 조심스럽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원작 만화인 '강철의 연금술사'에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 이렇게 총 3편이 있는데요🧐(안경스윽)
1. 강철의 연금술사(2001~2010):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원작 만화
2. 강철의 연금술사 오리지널(2003~2004):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메이션
3.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2009~2010): 원작 스토리로 만든 원작의 애니메이션
어.. 그러니까 이게 무슨 소리냐면요🤯
'강철의 연금술사'는 천재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 에드워드 알폰스 형제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죽은 어머니를 살리려는 인체연성을 시도하다 형 엘릭은 왼쪽 다리를, 동생 알폰스는 몸 전체를 빼앗기고 맙니다. 남은 자신의 오른 팔로 동생 알폰스의 영혼만을 되찾아 갑옷에 정착시키고 둘의 여정이 시작되는데요. 그런 결핍이 생겨버린 자신들의 몸을 원래대로 돌리려는 형제의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원작 연재중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기 때문에 원작과 다른 독자적인 스토리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각색이 존재하는데요. 원작이 완결될 즈음 다시 제작한 브라더후드에서야 드디어 원작의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더후드를 명작으로 칭하긴 하지만 투니버스 세대인 우리에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익숙하실 겁니다. 그래서 저도 브라더후드를 봤다가 뭔가 중간부터 전개되는 스토리에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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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피같은 명절 연휴에 집에서 애니메이션을 봐야하냐고요❓
강철의 연금술사는 평범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우리에게 가치관과 진리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해주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인데요. 작중 인체연성이 발생할 때마다 등장인물들은 '진리의 문'이라는 곳으로 소환되어 '진리'라고 불리는 형체와 대화를 나누는데요. 그 과정에서의 대화들은 단순해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그리고 그것을 가꿔나가는 데 아주 큰 지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작중 세계관에 등장하는 '연금술'의 기본은 '등가교환'인데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동등한 대가가 필요하다'는 이 등가교환의 내용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등장인물들의 뇌리에 새겨지게 됩니다.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과 그 여정을 걸어온 주인공이 돌아보며 완성되는 이 세상의 진리와 통찰!
이번 명절, 진리의 문에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등가교환이다! 진리를 알려줄테니까 네 명절 연휴를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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