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순서 ☕🧂🍯 🗞️ 이번주 미디어 뉴우-쓰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가 최근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비욘세가 차지했으며, 2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랐습니다.
3위에는 리한나, 4위에는 드레이크, 5위에는 레이디 가가 등 영향력 있는 팝스타들이 줄줄이 선정되었는데요. 특히 방탄소년단(BTS)은 19위에 올랐으며, 빌보드는 그들이 보이밴드와 K-팝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비틀즈급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빌보드의 이번 선정은 음반 판매량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 미친 영향력,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는데요.
케이티 페리(25위), 에드 시런(24위), 원 디렉션(22위), 브루노 마스(20위)와 같은 살아있는 전설들을 제치고 BTS가 당당하게 19위에 있는 모습.. 저만 태극기 휘날리는 소리가 들리나요?(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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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힙 트레디션'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힙 트레디션'은 '힙(Hip)'과 '트레디션(Tradition)'의 합성어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즐기는 트렌드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전통적인 요소를 새롭게 변형하거나 조합하여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약과, 개성주악 등 전통 간식이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것처럼 기존의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재해석이 가미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여지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미디어를 힙하게 이용한 K-전통문화를 가져왔습니다.
구독자 분들은 요즘 힙하게 느껴지는 전통문화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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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집] 대박중박 국중박🇰🇷
[두 꼬집] K-POP이 쏘아올린 K-HIP🤟
[세 꼬집]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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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 중앙 + 박물관이라는 웅장한 타이틀을 안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과 관련된 전시를 개최하는데요. 상설전시관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공예품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차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현재 19세기 비엔나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인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을만큼 세계에 열린 시야를 가진 박물관이기도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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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360° 가상현실로 구현된 VR 전시부터 전문가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누구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현대 기술로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라니 멋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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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 트레디션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거슬러 올라가 보면 BTS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BTS RM의 작업실 책상 위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포착되며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죠. RM은 굿즈만을 구매한 것이 아닌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방문하기도 했죠. 이후 한국 전통문화의 특징들이 담긴 다양한 굿즈들이 전 세계의 팬덤들에게 인기를 끌며 BTS는 본격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하여 ‘달마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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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 시리즈를 맞은 ‘2024 달마중 BTS X MU:DS’는 한국 전통문화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에 BTS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 상품인데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총 14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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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백자 달항아리와 같은 오브제부터 풍경, 키링, 응원봉 데코레이션 밴드, 포토 카드 바인더 등 현대적인 아이템까지! 팬덤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한 것이 인상 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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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와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K-POP!✨ 앞으로 또 K-POP이 자신들의 팬덤들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음악, 의상, 무대, 굿즈, 콘텐츠 등을 통해 어떻게 K-컬처의 매력을 새롭게 알릴지 더욱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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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나'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존재들을 통틀어 '우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의 일상 주변에는 우리와 함께하는 또 다른 존재들이 있습니다.
바로 선조들의 지혜와 혼이 담긴 '국가유산'입니다.
슬로건 찢었다. 벌써부터 힙한 '국가유산채널'을 소개해드립니다.(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운영) 국가유산채널의 전 이름은 문화유산채널로, 무려 2010년부터 다양한 영상콘텐츠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려왔는데요. 운영의 목적과 수단 자체가 영상이었기 때문일지,, 그 트렌디함과 노련함이 유독 눈에 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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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문화유산을 얼마나 아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참여자가 20명 미만인데 끝나면 순위도 알려줘요. 이럴 때 냉큼 참여해보시고 상위권 노려보시는건 어떨지.. >>당장하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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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왜 가냐. 국가유산채널에서 랜선해돋이 보면 되는데,,저 썸네일 좌측 상단에 100만 딱지 붙은 것도 참 '요즘'스럽고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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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장인들이 만드는 국가무형문화재의 탄생과정을 ASMR로 감상하며 시청각적인 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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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채널 미스토리 <400년 전의 타임캡슐 - 진주하씨 묘 출토 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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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발굴 스토리도 볼 수 있습니다. 두둥탁. 이건 무려 400만 조회수인데요, 조선시대 부부의 애틋한 러브레터의 내용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첨부드린 영상 외에도 국가유산채널엔 참 신기하고 재밌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그래서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자극적인 보도나 바이럴을 보다보면 너무 쉽게 애국심이 파사삭 식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레터를 발행하며 우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왠지 모를 국뽕이 차올랐답니다. 모두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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