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순서 🧂🍯☕ 🗞️ 이번주 미디어 뉴우-쓰
‘2024 MAMA 어워즈’가 2일간의 여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MAMA 어워즈는 25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기념하고자 ‘Music Makes ONE’이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LA 돌비씨어터와 일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렸는데요. 긴 공백을 뚫고 컴백한 지드래곤의 신곡과 빅뱅 완전체 무대부터, 올해를 알차게 채운 에스파의 6관왕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직 MAMA 어워즈의 무대를 보지 않으셨다면 Bake to the 2014 with 빅뱅 해봅시다! 이 비트에 가슴 뛰지 않을 사람은 없을 거예요! 🔥
>>무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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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충격..) 벌써 한 해가 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지나다 보면 왠지 모르게 올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연말을 어떻게 보내시는 편인가요? 저는 왠지 모르게 쓸쓸한 마음 한 스푼과 한 해를 함께 보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동시에 느끼며 그 마음을 나누고자 선물을 나누기도 하고, 연말이라는 핑계로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연말, 그리고 연말의 대표명사! (누군가의 생일이지만 왜 어른들이 더 신나는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우리의 마음을 따숩게 만들어줄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했습니다. 후회는 남기고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나을 우리의 내년을 함께 준비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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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집] 나의 사랑 캐롤🌹
[두 꼬집] IU 12월 24일 🎄
[세 꼬집] 디스이즈 코리안 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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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이 시리는 계절이 찾아오면 매년 루틴처럼 찾게되는 저의 최애 영화 한 편을 야심차게 꺼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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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낭낭한 영화, <캐롤>(2015)입니다.🤶 <캐롤>은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의 점원인 테레즈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이 첫눈에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멜로 영화입니다. 그러나 두 인물에게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캐롤에게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과 지켜야 하는 딸이, 테레즈에게는 오랜 시간 함께한 남자친구 리차드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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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사리 가까워지기 힘들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공유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세계를 뚫고 함께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왠지 모르게 성장 영화스러운 플롯을 띄고 있기도 한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에 사랑만 한 게 없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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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내 개봉 당시 지금보다도 보수적이던 대중들에게 <캐롤>은 성별과 관계에 상관없이 그저 ‘사랑’에 집중해서 영화를 전달하기도 했었습니다.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이 있다’라는 카피 라이팅이 영화관 전체를 장식하기도 했죠. 그 덕에 퀴어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36만 명의 누적관객 수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 배우의 눈빛과 패션, 1950년대 뉴욕의 연말 풍경을 보는 재미까지 아주 알찬 영화입니다. 사심을 담아 추천드리고 싶어요. 최근 재개봉 덕에 영화관에서도 볼 수 있으니 첫눈 오는 이번 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캐롤>을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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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12월 24일 cover> (원곡 D.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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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했다고 겨울인지요? 요즘은 카페를 가도 아리아나 그란데, 머라이어 캐리 캐롤이 벌써 여기저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겨울 하면 포근함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겨울마다 들어주는 아이유의 12월 24일 녹음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원곡 D.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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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려 10년 된 영상이네요 세월 참(코 쓱) 국민가수 아이유의 앳된 모습을 같이 엿볼 수 있습니다. 음원으로 나와주면 좋겠다.. (희망사항) 원곡도 참 좋으니 같이 추천드려요! 어느덧 한달 남은 크리스마스 다들 미리미리 계획 세우시고 끝내주는 연말 보내보자고요 MSG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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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하면 떠오르는 큰 카테고리들이 있을 겁니다! 각자가 모두 다른 사연과 취향으로 여러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실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입을 모아 '아~ 이건 인정이지'라고 할만한 전통음식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백숙일겁니다!
계곡에 가면 항상 있는, 그리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우리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할머니같은 백숙 한 그릇 소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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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는 7살 상우가 시골 외할머니의 집에서 잠시 맡겨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인데요. 지금은 어엿한 청년(?)배우가 된 유승호의 어린 시절 모습과 함께 할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극중에서 상우가 할머니께 치킨을 해달라고 그게 뭐냐는 물음에 '꼬꼬'라고 대답하고 이에 알았다는 외할머니는 시장에 가서 닭을 사와 백숙을 해서 상을 차리는데요.
거기에 '누가 물에 빠뜨리래?'라고 말해버리는 상우.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몹시 먹고 싶었던 어린 아이의 투정이었지만 저도 다 큰 어른이 되고나서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픈 장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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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지니 뜨끈한 닭백숙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혼자 자취를 시작하고서는 먹기 힘든 요리가 됐거든요 저에게는.. 백슉묵쟈했쨔나!
극중 외할머니 역할의 김을분 할머니께서 2021년 별세하시면서 다시는 치킨을 해달라고 말할 수 없게 된 상우. 조금은 일찍 온 것 같은 초겨울에 뜨끈한 백숙 한 그릇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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