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에디터 도로🐢입니다! 서울 출신은 아니지만 어떻게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백수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 안녕하세요 우유 여러분!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트렌드에 살고.. 트렌드에 미치는.. 에디터 시오🧂입니다!

💿 : 안녕하세요 소셜미디어 헤비유저, 콘텐츠 업계 프리랜서 💿입니다.

🐢 :  제 학창시절 별명이 거북, 자라, 터틀 등 거북이 계열로 불리곤 했는데, 닉네임을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자라(どろがめ)의 의미와 도둑(どろぼう)의 의미가 함께 있는 도로라는 닉네임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왠지 도로로가 떠오르지 않나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훔칠 예정입니다😉

🧂 : 저는 제 자아에 따라 꼭 닉네임을 설정하는 편이에요! 제가 자주 쓰는 닉네임들이 있지만 에디터로서의 자아를 분리하고 싶어 여러 닉네임을 고민하다가 어떤 음식이든지 살짝 들어가면 감칠맛이 나는 소금(일본어로 시오(しお ))처럼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드리고자 시오🧂로 정했어요!

💿 : 시오가 아이폰 이모지로 표현할 수 있는 닉네임을 고른게 귀여워서 따라했습니다. 저도 이모지 중에 고르던 중 CD가 제 이름에 'ㅇ'이 들어가기도 해서.. 골라봤습니다 (단순)

🐢 :   대학 새내기 때 장래희망이 기자였습니다. 글도 많이 쓰고 그런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웬걸. 세상에는 글을 나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쓰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노선을 틀어서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일을 하게 되어버렸답니다.. 이제는 다시 글.. 써도 될까요?

🧂 : 저는 관심있는 것들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은 *파밍러인데요. 사실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만큼 제 취향과 관심사의 중심을 많이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에디터 제안을 받았고 매주 누군가에게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제 취향의 중심을 잘 잡고 정돈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즐겁게 취향을 나누는 콘텐츠를 전달드리고 싶어요!

*파밍(Farming):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아이템 등을 모으는 행위

💿 : 단순하게 가장 관심있는 주제로 매주 글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친구들이랑 자주 이야기 하는 게 있는데 '날이 갈수록 멍청해지는 것 같다' 였어요. 수동적으로 콘텐츠만 수용하다보니 이런저런 언어능력이 퇴화한다고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누군가 봐주는 정보성 콘텐츠를 발행해보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매주 글쓰기엔 꽤나 익숙해진 것 같으니 앞으론 더 많은 분들께 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행해보고 싶습니다.

🐢 :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왁자지껄 우당탕탕 그렇지만 색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음.. 호기심이 많아서 참 항상 즐겁네요. 제 취향은 새로운 것과 새로운 시각입니다! 매일 보던 것도 다르게 보려하면 달라질 수도..!

🧂 : MZ라고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MZ의 표본인 것 같아요.(쫀심상함(?)) 

💿 : 고지식한.

🐢 :    저번주에 발행된 일본 브랜드 추천 레터! 알면 좋은데 모르니까 놓치는 정보들을 공유하는 쾌락은 엄청나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정보 속에 편협한 뇌를 가지게 된 우리, 뭉치면 더 잘 살지 않을까요? 제가 모르는 것들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 :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의 성공 요인에 대해 분석했던 레터에 가장 공을 많이 들였어요. 영화를 전공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결국 전 영화를 사랑하고 좋은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슈를 꼭 알리고 싶더라고요. 아직 <파묘>를 안 보신 우유님이 계시다면 한 번쯤은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 : 전부 열심히 적어보긴 했지만 로알드달 레터에 가장 공 들인 것 같습니다. 제 유년이 담기기도 했고 쓰면서 즐거웠던 ~~!~!

🐢 :   조금 지나긴 했지만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나오는 '디토 소비'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와 취향, 그에 반해 점점 없어지는 현대인들의 시간은 이제 취향이 비슷한 큐레이터들이 이끄는대로 쉽게 움직이게 된 것 같은데요. 그만큼 나 대신 선택해주는 일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 그만큼 패션, 정치를 포함한 모든 기호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들의 역량과 도덕성이 중요해지는 것 같네요!

🧂 : 릴스, 숏츠, 틱톡 같은 숏폼 콘텐츠 시대에 살아남는 롱폼 콘텐츠들이 요즘 인상깊어요. 각각의 콘텐츠들이 가진 차별화 지점들이 재밌게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30-1시간 분량의 유튜브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채널 십오야>, <뜬뜬>, <침착맨>, <머니그라피> 채널을 자주 보곤하는데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살아남는 콘텐츠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 제로칼로리랑 각종 헬스케어 식품들입니다. 실제로 삶의 질을 높여주기도 하고(유용) 과연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하네요.

🐢 :  부담 가질테니 많이들 읽어서 혼내주시길.

🧂 : 부담입니다. 그치만 결국 매주 이겨내며 동시에 뿌듯해요! 더 많이 사랑받는 스내커를 만들 수 있게 부담만큼 잘해내고 싶어요!

💿 : 제가 하자 꼬셔놓고 제일 부담 느끼는 중. 하지만 매주 이겨내고 있으니 많이들 읽어서 혼내주시길 !! 

🐢 : 재미있겠다, 유익하겠다, 스몰토크 주제로 좋겠다, 관심을 가지는 주제로 보통 쓰는데 그 관심이라는 건 없다가도 생겨나던데요!

🧂 : 저의 최근 관심사에 많이 영감을 받는 편이에요! 대부분 패션, 영화, 콘텐츠, 리빙에 가깝습니다.. 이 카테고리들의 트렌드를 조금 늦더라도 꼭 알아내고 맙니다..(트렌드에 뒤쳐지는거 참을 수 없는 편)

💿 : 에디터들이랑 수다 떨다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아니면 평소에 내가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것 위주로 써보고 있어요 ! 

🐢 : 철학적인 내용... 책 추천, 음.. 왠지 짧은 소설 같은 걸 연재해도 재미있겠네요(허락 안받음)

🧂 : 저는 원래 K-POP 산업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하이브-민희진 때문 아닙니다..원래 좋아함..) 누군가의 팬이 아니었던 시간이 더 적을만큼 대가 없이 누군갈, 무언갈 응원하고 사랑하며 성장했던 경험이 많은데요. 그래서 현재  K-POP 산업의 현황과 트렌드, 아이돌과 팬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에 대해 한 번 써보고 싶어요! 분명 공감하실 우유분들이 많은 것이라 장담합니다.. 훗

💿 :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써보고 싶습니다 나도 한 3부작으로 (거창) 

🐢 :  누가 읽던 좋은 레터를 쓰고 싶어요. 입문자에게는 쉽고 유익하면서 이미 아는 내용도 다시 보게하는 재치로 사로잡아버릴테야 우유쓰.

🧂 : 전 언제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결국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언제나 우유 여러분이 즐겁고 유용하다고 느낄 수 있는 취향을 듬뿍 담은 레터를 선물드리는 에디터가 될거에요!

💿 : 기억에 남는 이야길 하는 스토리텔러 에디터가 되고잡습니다.

🐢 :   망원동 하츠코히에 가면 귀여운 고양이와 일본 킷사텐 느낌의 디저트, 그리고 매장 내부에 사장님이 직접 엄선한 빈티지 컬렉션이 있답니다. 웨스턴, 일본 문화와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그게 아니라도 얼짱 고양이가 궁금하다면 당장 달려가시길..! 생각보다 단골분들이 많이 찾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데 다들 착하신 분들이니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명해지지마! 유명해져! 유명해지지마!...)

🐢 : 알게 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요즘 유튜버 '룩삼'의 '음반감상회'라는 콘텐츠를 즐겨 보고 합니다! 스트리머 룩삼이 일반인의 입장에서 음반 하나를 트랙순서대로 감상하는 콘텐츠인데 특유의 찰진 리액션과 음악에 대한 감상 및 소개가 유익하면서도 즐거워서 집안일 할 때 틀어놓고 하는 편이에요. 생각보다 음반을 정주행하지 않는 요즘, 아티스트의 의도를 함께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 : 최근에 본 콘텐츠 중에 하루 만에 정주행을 끝낸 웨이브의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너무 추천합니다!!!! 이렇게 몰입감 있게 정주행한 콘텐츠 너무 오랜만이었어요. 실험적인 시도가 많고 기획력이 돋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 남의 토론(?) 엿보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4화까지 풀버전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니 찍먹 해보시고 웨이브를 구독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사상테스트도 재미 삼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남겨놓겠습니다~!

💿 :  그냥 사부작 사부작 뭐 틀어놓고 멍 때리고 싶으신 분은 유튜브 <몽중다과> 채널 추천드려요. 멍 때리면서 보는데 세상에 저런 금손도 있구나 싶습니다. 

🐢 : 제가 구매한 꿀템 중 하나는 바로바로!! '멀티 충전어댑터'인데요. 220V 충전기 하나로 C타입2개와 USB-A(우리가 아는 그 네모난 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본 충전기를 사용하시는데 제 아이폰 기준 C타입 단자로 충전을 하면 속도가 2배 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일반 충전기로는 1시간 정도가 걸리는 충전이 C타입 충전기를 이용하면 20분 정도만에 끝나기도 할 정도니까..... (사야겠지?)

 대부분의 제품들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건 같으니까 저렴하고 포트별 와트가 넉넉한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 조금이라도 책상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우유님들이 계시다면..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멋쟁이 키보드를 꼭 장만하시면 좋겠어요! 뭘 시작하든 일단 장비 욕심이 많은 저는 키보드 욕심도 정말 많은 편이라 자주 찾아보곤 하는데 요즘 중국에서 발매된 공장 윤활 기계식 키보드들이 저렴한 가격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일명 독거미(?)라고 불리는 AURA사의 F99를 최근 장만했는데 타건감도 너무 좋고 재밌어서 레터 쓸 맛이 나요!!!🤩 기계식 키보드에 맛들리면 이제 재미없는 키보드는 쓸 수 없게 된답니다! 참고하시라고 영상 하나 남겨둘게요-! ⌨️

💿 :  제가 녹차를 좋아하는데 녹차케이스가 있길래 추천드립니다. 저도 하나 뽑을까 해요. 저랑 커플케이스 하실 분?  

🐢 :  최근에 개봉한 <범죄도시4>를 봤는데요. 좋은 영화들을 보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가족영화, 오락영화들을 다시 보니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어떤 배경지식이나 준비 없이 편하게 영화관을 즐기고 싶다면 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5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에서 진행되는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우리 삶 속 고양이를 재발견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특별전시입니다. (에디터가 가고싶어서 찜꽁해둔 전시..) 고양이의 생태적 특징과 반려 문화, 고양이와 공존하는 방안들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하니 고양이파이신 우유분들께서 관람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하고 청량한 체험형 전시 섬세이 테라리움을 추천드립니다. '오감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라고 설명되어있네요. 저도 한 번 가봤는데 확실히 신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전 일행과 재밌게 감상하고 왔는데 사람 없는 시간데에 혼자 조용히 다녀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